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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등이유?

by 희수호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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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 뉴스 

 

제롬 파월 미 연준(Fed) 의장이 30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연준은 암호화폐를 금지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는 적합한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도 규제를 받아야한다"고 덧붙였다.

 

더블록에 따르면 톰 에머 미국 하원의원을 비롯한 7명 의원이 제롬 파월 미 연준(Fed) 의장에게 디지털 자산 혁신 지원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는 "미국 국민이 투자자가 되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게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며 "분산형 디지털 자산이 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 연준은 이 같은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미 연준의 암호화폐 관련 행보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질문에는 1) 암호화폐 커스터디에 대한 미 연준의 접근방식 2)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암호화폐 간 관계 3) CBDC 보고서 발표 시기 4) 다른 금융 규제기관과의 소통 여부 등이 포함됐다. 앞서 파월 의장은 29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이 주최하는 정책 포럼에 참석해 "CBDC 발행 여부를 두고 논의하고 있다"며 "조만간 관련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업비트 비트코인 차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8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중앙은행은 의회와 협력해 디지털달러를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연준은 중앙은행 격이다. 그는 "연준 활동 범위에 대한 법률규정에 따라, 우리는 디지털달러 발행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낼 수 있다. 다만 관련 입법을 통한 의회의 지원 하에 관련 작업이 진행되길 원한다"며 "이것은 근본적인 문제다. 광범위한 협의를 거쳐 의회에서 법안을 내놓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비트코인 차트

게리 겐슬러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가상자산 선물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지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가상자산 선물 ETF에 대한 승인 시한이 10월 말에 집중돼 있어 게리 겐슬러 위원장 발언의 여파가 주목된다. 캐나다에서 잇따라 가상자산 ETF를 출시하고 있는 것도 SEC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겐슬러 위원장이 가상자산 ETF 지지를 공개적으로 확인하면서 미국에서 비트코인ETF 승인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발 규제에 늘려 연일 하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들은 일제히 반등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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